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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외 축구

맨유 손흥민을 원하다

by 확마 가즈아 201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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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손흥민을 원하다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손흥민을 원하고 있습니다. 



독일 언론 '스포르트1'은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적이 성사될 경우 몸값은 최소 7000만유로(약 913억원) 일것"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최근 EPL에서의 손흥민의 활약을 보면 당연한 관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6~17시즌 21골 7도움, 2017~2018시즌 18골 10도움을 올리며 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우뚝 섰습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에 포함돼 멕시코전에서 한국의 대회 첫 골을 기록하며 큰 무대에서도 빛나는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런 맹활약이 '빅클럽' 맨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으로 보입니다. 만약 손흥민이 맨유의 러브콜을 받아들인다면 박지성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맨유에서 뛰게 됩니다. 박지성은 2005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맨유에 입단해 2012년까지 활약했습니다. '스포르트1'에 따르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맨유뿐 아니라 아스널, 리버풀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맨유맨' 손흥민의 모습을 볼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변수가 더많습니다. 우선 맨유는 매 시즌 이적시장에서 거의 모든 '월드 클래스' 영입에 이름을 올리는 구단입니다. 기량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는 누구라도 맨유의 관심을 산다고 보면 되는 일 입니다.




병역 문제도 걸림돌 입니다. 손흥민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차출이 유력한데, 여기서 금메달을 얻지 못한다면 나이 문제로 인해 유럽 생활을 조기에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손흥민은 중졸로 병역법상 4급 보충역 입영 대상자 입니다. 2019년 7월까지는 국외 여행 허가를 받아 해외에서 뛸 수 있지만 이후에는 K리그 팀에서 뛰어야만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이 없다면 유럽 커리어가 끊길 수 있다는 애기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면 그만큼 손흥민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을 가능성이 큽니다. 검증된 공격수이며 공격수로 한창의 나이인지라 전성기를 오래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잔류한다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은 2020년인데 지난 시즌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내 득점2위에 올랐던 손흥민을 토트넘이 쉽게 놓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주도권을 손흥민이 잡고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수 있습니다.



만약 맨유가 손흥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박지성 선수에 이어 한국인 2번째로 맨유맨이 되는 모습을 볼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지는 사항입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써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집니다. 



또한 우선 독일전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상 독일전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희망하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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