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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외 축구

석현준 프랑스 리그앙 복귀

by 확마 가즈아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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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프랑스 리그앙 복귀



석현준이 프랑스 1부리그(리그앙)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앙 잔류에 성공한 앙제로 떠나게 됐습니다. 석현준의 현 소속팀 트루아는 2부리그로 강등 됐습니다.



프랑스 방송 'RMC'는 7일 "소식통에 따르면 앙제가 석현준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영입을 앞두고 있다. 앙제는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잔류에 실패한 트루아에 300만유로(약 37억원)을 지불할 계획이다. 석현준은 다음 시즌 트루아에 가지 않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석현준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포르투를 떠나 트루아에 합류 했습니다. 트루아는 임대 후 완전 영입 조항으로 석현준을 품었습니다. 석현준은 포르투 주전 경쟁 실패를 트루아에서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습니다.



활약은 준수했습니다. 리그 6라운드 몽펠리에 9분 교체출전으로 프랑스 무대를 경험했고 리그 12라운드 프랑스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3경기 연속골로 트루아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총 27경기 6골 1도움으로 올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트루아의 강등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트루아는 2017/18시즌 9승 6무 23패 승점 33점으로 19위에 머물렀습니다. 후반 막판 연이은 패배로 반등에 실패했고 메스와 함께 2부 리그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트루아는 석현준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했습니다.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과 2021년 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2부 강등에도 재정적 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석현준의 미래는 아직 결정 되지 않았다."라고 발표 했습니다.



'RMC'를 포함한 다수 매체는 트루아가 완전 영입 후 앙제로 이적시켜 차익을 노릴 거라 분석 했습니다. 트루아는 석현준 영입에 들인 금액은 200만 유로(약 25억원)입니다. 앙제가 300만 유로에 석현준을 데려가면 100만 유로의 차익이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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