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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국내 야구

안치홍 부상

by 확마 가즈아 2018.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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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부상



KIA 타이거즈가 핵심 전력 안치홍과 당분간 함께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안치홍은 지난 18일 LG 트윈스와의 광주 경기에서 상대 투수 타일러 윌슨이 던진 145Km 짜리 몸 쪽 투심에 왼손을 맞았습니다. 황급하게 피하려고 했으나 볼이 빨랐고 검진 결과 왼손 검지에 미세한 골절이 발생 했습니다.





붓기가 빠져야 보다 정확한 치료 일정이 나온다고 합니다. 대형 부상은 아니지만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20일 엔트리에서도 빠질것으로 예상 됩니다. 안치홍의 부상 이탈은 KIA에게는 크나큰 전력 손실입니다. 3할7푼3리, 6홈런, 18타점, 12득점을 올리고 있고 타격은 최형우에 이어 팀내 2위, 홈런과 타점은 1위 입니다. 



팀에서 가장 잘나가는 타자가 갑자기 자리를 비웠으니 전력 누수는 심각 합니다. 이범호도 사구에 중수골 미세골절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타선의 응집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습니다. 이명기와 버나디나도 부진해 한 경기에 4~5점 뽑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당장은 안치홍의 공백을 메우기가 버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안치홍은 3번, 5번, 6번 타순에 나섰고, 타격을 생각 하면 서동욱이 선발 2루수로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2루수 백업 요원인 최정민과 황윤호도 대기하고 있어서 당분간 누가 선발 2루수로 출장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안치홍은 데뷔 이후 거의 대부분 1군에 있었습니다. 작은 부상 등으로 엔트리에서 단기 이탈은 했을지 언정 장기 이탈은 단 한번도 없이 건강하고 철인의 모습으로 항상 풀 타임 2루수로 멋진 활약과 멋진 플레이를 펼쳐준 선수인 만큼 이번 부상에서도 크게 무리하지 않고 짧은 시간안에 돌아 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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