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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외 축구

존테리 잔류

by 확마 가즈아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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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테리 잔류



존테리가 애스턴 빌라와의 의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존 테리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챔피언십의 빌라로 이적을 했습니다. 나이를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이동 이었습니다.





테리는 빌라의 정신적인 지주로 자리매김 했고 이번 시즌 챔피언십 4위로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12일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를 치렀습니다.



결과는 빌라가 1-0으로 승리해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 섰습니다. 테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를 주도 했습니다. 테리는 미들즈브러전을 앞두고 빌라 홈페이지를 통해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테리는 "이것이 마지막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승격을 하더라도 나는 잔류한다."고 다음시즌에 승격을 하더라도 빌라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그는 "승격은 나를 포함한 팀 전체의 바람이다. 몇 년간 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길 기도 하고 있다."며 승격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테리는 "빌라는 선수 생활 종반에 접어든 나를 받아줬다."며 은퇴를 앞둔 자신을 받아준 빌라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아직 몇 경기가 남았다. 다음 시즌에도 빌라에서 뛰고 싶다."고 빌라와 함께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 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빌라는 2차전 홈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릅니다. 빌라가 결승에 오르면 더비 가운티와 풀럼전의 승자와 오는 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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