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해외진출 가능성 UP

김영권 해외진출 가능성 UP

오랜만에 중앙 수비수의 해외진출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홍정호 선수 이후 중앙 수비수가 해외 진출을 할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일전 선제골에 빛나는 김영권 선수입니다. 김영권 선수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국민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은 선수 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통해 김영권이라는 선수가 왜 필요한지? 왜 대한민국 엔트리에 들었는지를 실력으로 보여줬습니다.

김영권 선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빛난 수비수 중에 한명인데요. 이 선수를 이제 해외의 각 구단들이 집중하고 보고 있다는 소식이 여러군데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터키의 베식타스가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날아 들어왔습니다.

터키 매체 '포스스포르'는 4일 "김영권의 에이전트와 세뇰 귀네슈 베식타스 감독이 최근 이적 관련에 대해 미팅을 가졌다."라는 보도가 흘러 나왔습니다.

베식타스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 도마고이 비다를 대신한 새로운 선수로 김영권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나온 기사 입니다. '포르스포르'는 3일 "귀네슈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김영권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김영권은 한국 축구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조별 예선 전 경기에 출전해 괄목할 만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독일전에서는 철벽 수비는 물론 후반 막판 선제 결승골을 넣어 '카잔의 기적'을 연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귀네슈 감독은 2007년부터 2년간 FC 서울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기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입니다. 터키 명문 베식타스를 이끌면서 2017-18 터키 쉐페르리그 4위에 안착,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출전권을 획득시키기도 했습니다. 여러 모로 김영권에게는 좋은 환경이라고 설명할수있습니다.

또한 홍정호 이후 끊긴 중앙 수비수의 해외진출이 김영권선수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비가 많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이렇게 수비수들이 해외진출을 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수비도 단단해 질거라고 굳게 믿고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댓글과 공감 부탁드리면서 이상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