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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국내 축구

FC서울 윤석영 영입

by 확마 가즈아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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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윤석영 영입



6년 만에 K리그로 컴백한 윤석영은 고향팀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이 아닌 FC서울 유니폼을 택했습니다.





윤석영은 2일 FC서울 구단을 통해 "서울은 늘 저력 있고 강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서울이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영은 잉글랜드, 덴마크 프로축구 무대는 물론, 런던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까지 경험이 풍부한 선수입니다. 대인마크과 커팅 능력이 뛰어난 수비적 재능과 연민하고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특기입니다. 무엇보다 몸을 던지는 저돌적인 수비가 돋보이는 수비수 입니다.





2009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윤석영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잉글랜드, 덴마크, 일본 등 해외무대에서 뛰다가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윤석영은 "유럽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지 못한 시원섭섭한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K리그 명문팀에 오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생활은 내게 분명 큰 경험과 도움이 됐다. 당시에 주영이형을 비롯해 성용이형과 청용이형 모두가 유럽에서 함께 했던 시기라서 어려울 때마다 큰 도움을 받았었다." 며 "특히 주영이형은 집에서 직접 밥도 해주면서 많이 챙겨주셧다."고 말했습니다.





공교롭게 10년전인 2009년 윤석영의 프로 데뷔전 상대가 서울이었습니다. 그는 "서울은 시즌 초 성적이 조금 안좋아도 언젠가는 올라가겠지 하는 느낌이 항상 있는 팀이다." 면서 "비록 지금 팀 성적이 좋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후반기에 반드시 치고 올라갈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할것이다." 고 말했습니다.



이을용 감독 대행에 대해선 "사제지간으로 경험해 본적은 없지만 선수 생활 하실때 같이 경기를 뛰었던 경험은 있다." 며 "선수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부드러운 모습도 있지만 엄할 때는 무척 엄하게 할것 같아서 긴장하고 있다. 잘 부탁드리는 마음 뿐이다."고 했습니다.



몸 상태에 대해선 "지난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마음 고생을 조금 했는데 올 시즌에는 부상없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몸상태는 정말 좋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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