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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외 축구

이재성 분데스리가 2부리그 이적 유력

by 확마 가즈아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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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분데스리가 2부리그 이적 유력



독일 2부리그 이적이 유력한 이재성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것 같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전북 현대의 '에이스' 이재성은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둔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 이적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전북 관계자는 25일 CBS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사실상 마무리단계"라며 이재성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특히 이 관계자는 "그 팀에서 이재성을 '에이스'로 대우하는듯 하다." 면서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데려간다고 하니 주전 경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재성이를 모셔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재성의 영입에 나선 홀슈타인 킬은 어떤팀일까?



홀슈타인 킬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 승격해 강력한 공격 축구로 돌풍의 중심에 선 팀으로 마르쿠스 앙팡 감독의 지도로 34경기에서 유일하게 70골대 득점 기록을 선보이며 화끈한 축구를 구사했다.



덕분에 전반기 한때 리그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으나 막판 주춤한 성적 탓에 3위로 밀렸고,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볼프스부르크에 패해 2시즌 연속 승격이 무산된 팀입니다.



홀슈타인 킬은 1부리그 승격의 꿈이 무산된 데 이어 지난 시즌 2부리그 돌풍을 이끈 앙팡 감독과 12골 11도움으로 맹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도미닉 드렉슬러, 수비의 핵 라파엘 치호스가 2부리그로 강등 된 FC쾰른으로 동반 이적해 위기를 맞았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18골을 넣고 분데스리가 2부리그 득점왕에 오른 임대생 마빈 두크슈도 원소속팀으로 복귀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홀슈타인 킬은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이던 팀 발터 감독을 영입해 새 시즌 다시 한번 승격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적료 수익도 고스란히 투자로 이어졌으며 발터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새 시즌 준비에 썼던 이적료 2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150만 유로를 투자해 이재성의 영입에 나섰습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이며 지금까지 주로 3,4부리그에서 머물렀던 홀슈타인 킬은 자체 육성 또는 타 팀에서 방출된 선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해 경기를 해왔지만 지난 시즌을 마친뒤 핵심자원의 이적으로 발생한 이적료를 고스란히 선수영입에 투자 했습니다.





결국 홀슈타인 킬의 승격은 새로 영입된 공격수 세라, 그리고 영입을 추진하는 이재성의 활약에 달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지난 시즌 1부리그에서 강등된 쾰른, 함부르크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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