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해외 축구

정우영 한국 최초 뮌헨 1군 데뷔

by 확마 가즈아 2018. 7. 26.
728x90
반응형

정우영 한국 최초 뮌헨 1군 데뷔



정우영이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한국인 최초로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무위에 그쳤지만 후반 45분을 뛰며 장밋빛 미래를 밝혔다.



정우영은 26일 오전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파이낸셜필드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후반 45분을 소화하며 뮌헨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소속팀 뮌헨은 0-2로 패했다.



정우영은 0-2로 뒤지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은 로벤, 코망 등 8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정우영도 그중 한 명이었다. 2선 중앙에 위치한 정우영은 후반 3분째 처음으로 볼을 잡았다.





간결한 패스로 연결고리 역할에 집중했다. 정우영은 후반 11분 절호의 기회를 잡기도 했다. 좌측면에서 코망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문전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몸에 맞고 굴절돼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2분 뒤엔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유벤투스 골키퍼가 펀칭 실수한 볼을 뒤에서 달려들어 논스톱으로 때렸지만 골문을 비껴갔다.



정우영은 후반 23분 우측면에서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배달하며 장점을 뽐냈다. 정우영은 2선 공격혈 미드필더로 시작했지만 주 포지션이 측면 공격수인 만큼 로벤과 자유롭게 위치를 오가며 측면을 누볐다.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 잦주 연출되며 피지컬 강화의 숙제도 안았다.



반 년 이상의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데뷔전 기회였고 정우영은 뮌헨과 4년 6개월 계약을 맺고 올해 1월 U-19팀에 공식 합류했다. 7~8개월 동안 2군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정우영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리시즌을 앞두고 1군 선수단과 함께 하는 영광을 누렸다.





정우영은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를 상대하며 돈 주고도 사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공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