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미안에 대한 유벤투스의 관심

다르미안에 대한 유벤투스의 관심

다르미안이 맨유 생활과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풀백 마테오 다르미안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외 자원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번 시즌 리그 출장은 5경기, 이중 선발 출전은 단 2차례에 그쳤습니다. 지난 2015년 맨유에 입단한 후 다르미안은 매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르미안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다르미안은 4월 1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 "개인적으로는 한층 더 강해진 시즌이었다"면서 "매 경기를 뛸 수는 없다. 가용한 자원이 많다. 출전은 언제나 감독의 결정이고 이를 받아 들여야 한다."고 이번 시즌에 대해 평했습니다.

맨유 생활에 불만이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다르미안은 "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구단 중 한 팀에 소속돼 있고 아주 자랑스럽다. 이 덕분에 나는 FA컵, 유로파 리그 같은 큰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르미안은 "그래도 나는 확실히 이탈리아가 그립다.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최선의 방법을 찾고있다. 이후에는 필요한 평가를 내릴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다르미안은 이탈리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리에 A 절대 강자 유벤투스도 다르미안을 주시하는 팀 중 하나입니다. 다르미안은 이에 대해 "유벤투스의 관심은 나를 기쁘게 한다. 유벤투스는 위대한 구단이다. 다만 현재 로서는 다른 목표가 있고 곧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다르미안은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거의 없음에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는 꾸준히 발탁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도 이탈리아의 부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