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GK 레노 영입

아스널 GK 레노 영입

"아스널,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자." 아스널의 새 골키퍼가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스널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의 베른트 레노 골키퍼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활약할 당시 여러 차례 선방쇼를 보여주며 한국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유명한 골키퍼입니다.

레노는 아스널 입단후 인터뷰에서 "아스널에서 뛸 수 있는것은 나에게 꿈이다. 처음에 아스널의 연락을 받았을 때 조금 긴장했다. 하지만 바로 확신이 들었다."라며 아스널에 입단하기로 결심한 배경을 전했습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23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감독과 작별했습니다. 그의 뒤로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함께 아스널은 새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비록 아스널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실패 했지만, 언제든지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할 수있는 저력이 있는 팀입니다.

이어 레노는 "아스널은 독일에서도 매우 유명한 세계적인 빅 클럽이다. 지금은 아스널이 새 시대를 열때다. 아스널이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아스널의 '명가 재건'에 힘쓰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레노의 영입으로 아스널의 골키퍼 정리는 이루어 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의 주전 체흐와 어느 구단에 가든 NO.1 골키퍼의 자리를 맡을수 있는 오스피나 그리고 새로 영입한 레노 까지 누구 하나 주전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만큼 실력이 좋은 골키퍼들입니다.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새 시즌을 시작 하는 동시에 골키퍼들의 교통정리가 필요 할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