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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외 축구

충격! 벵거 감독 아스날을 떠나다

by 확마 가즈아 2018.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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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벵거 감독 아스날을 떠나다



68세 아스날 벵거 감독이 지난 4월 20일 전격 사퇴를 발표, 프리미어리그계에 큰 충격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벵거는 프랑스 출신의 경제학자이며 1996년 아스날에 부임해 베르캄프, 비에이라, 파브레가스, 피레스, 콜, 아담스, 시먼, 오베르마스, 앙리 등 아스날 팀 역사에 남을 스타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스날을 맡은 22년간 10차례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아스날 성공 시대를 다진 프리미어리그의 산 역사이자 최장수 감독으로 특히 벵거는 천문학적 액수의 검증된 선수를 쓰지 않고 선수들을 발굴, 아스날을 부자클럽으로 만든 '경제학자'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의 축구를 '아스날 과학'이라고도 불러 왔습니다.



또한 벵거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기록과 2003-2004 시즌에 달성한 무패 우승 기록은 현재 까지 그 누구도 달성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2000년 중반 부터 시작 된 오일머니와 리그 상향 평준화로 인해 무패 우승이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벵거 감독은 꾸준히 TOP4에 들며 실력을 입증해 나갔으며 꾸준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하며 명장의 기운과 아스날의 역사를 꾸준히 써내려 갔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항상 4위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스날은 '4스날'과 '16강 과학'이라는 불명예 스러운 별명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벵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을 하지못하고 5위로 주저 앉아 '아스날 과학'의 법칙이 깨졌고 현재 유로파 리그 를 뛰고 있으며 4강에 진출 했습니다.



올 시즌 도 TOP4 진입이 어려울것으로 예상 되는 상황에서 선수들과의 불화설도 끊이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앨런 시어러는 '아스날 선수들이 벵거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은 6위에 밀려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벵거의 사퇴 소식이 들려 왔고 프리미어리그와 전 세계 축구인들에게는 아주 충격적이고 한 명의 명장을 또 다시 보내야 된다는 슬픈 감정에 빠졌습니다.



벵거 감독의 사퇴 소식을 들은 니콜라스 아넬카는 "아스날이 벵거 같은 사람을 찾는 것은 아주 힘들것이다. 벵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감독이다. 내게 있어 엄청난 기회를 주는 감독이고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는 발전을 이끌어 내는 훌륭한 감독이다. 벵거 덕분에 더 나은 선수로 살수 있었다."



판 퍼시 전 아스날 선수는 "아스날 팬들은 지난 몇 시즌 동안 벵거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했다. 팀의 철학을 바꿔 놓은 벵거에게 영원히 감사해야 할것이다. 사람들은 벵거 감독이 부임한 1990년 이전의 아스날이 어떤 팀이 었는지 벌써 다 잊은 것 같다. 아스날의 별명은 '지루한 아스날' 이었다. 벵거가 있어 훌륭한 팀이 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벵거 감독의 선택에 기쁘다. 난 그를 대단히 존중한다. 벵거의 재능과 프로 정신, 결단력은 휼룽하다. 그의 사랑이 22년 동안 아스날에 헌실 할수 있게 만들었다. 감독직은 1~2 시즌에 그칠 수 있다. 그가 아스날과 같은 오래 지휘할 수 있다는 것은 그 간의 성과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EPL 최고의 감독 중 한명이다. 난 벵거와 같은 위대한 사람과 라이벌이자 친구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무리뉴 감독은 "벵거가 축구계에서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느 항상 그를 존중한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다. 아직 은퇴 할 때가 아니다."


클롭 감독은 "그는 환상적인 커리어를 선보인 휼륭한 지배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는 여전히 벵거가 필요하다" 라며 벵거 감독의 업적과 능력에 대해 노고를 치하 하였습니다.



아스날은 현재 TOP4 진입은 어려 운 상황이지만 유로파 리그에서 4강에 진출해 있으며 유로파 리그 우승은 벵거 감독의 마지막 선물로 써 안성 맞춤일 것 같습니다. 아스날 선수들은 22년간 고생한 감독을 위해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감독의 마지막 선물로 안겨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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