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우디 알힐랄로 이적임박 계약조건은 2년 계약, 급여 총액 2천 331억원

네이마르 사우디로 이적임박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과 결별을 준비하고 있는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새로운 행선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네이마르와 이강인조합이 너무 보기 좋았는데.. 헤어지는 거 아니죠?)

이적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알힐랄이 네이마르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공식 서류를 준비중에 있다. 네이마르는 이미 이적을 결심했고 2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알힐랄은 메디컬 테스트도 예약했다. 네이마르 측도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ㅠㅠ 네이마르가 떠나는 게 확실해 보이네요.. 차라리 음바페를 보내지... 네이마루ㅜㅜ)

또 프랑스 레퀴프는 "네이마르가 알힐랄과 2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2년 동안 총액 1억 6천만 유로(약 2천331억 원)의 급여를 받을 전망이다. PSG와 알힐랄은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9천만 유로(액 1천311억 원) 수준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무려 2억 2천200만 유로(약 3천2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PSG에 입단하여 지난 6 시즌 동안 공식전 173경기에서 118골을 넣으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는 최근 PSG에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이적설이 흘러나왔고, 프랑스 리그 1 공식 사진촬영 일정은 물론 팀 훈련에도 빠지면서 시즌 개막전에서 빠지게 되었다.(.... 음바페는 돌아왔던데.. 그냥 둘 다 같이 쓰면 안 되니ㅜㅜ)

PSG도 네이마르를 방출선수로 분류한 상황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자구단 알힐랄이 거액의 이적료와 급여로 네이마르 영입에 나서 성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알힐랄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을 영입하며 선수들을 보강했다.